삼성라이온즈 원정도박, 오승환·유리 결별과 연관있나? SNS 와글와글

삼성라이온즈 원정도박, 오승환·유리 결별과 연관있나? SNS 와글와글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33)과 소녀시대 유리(26)의 결별에 일본 매체들이 대서특필하며 관심을 보였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6일 `오승환, 소녀시대 유리와 결별…바빠서 어긋난 것이 원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 주목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시즌이 개막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4월 데이트 장면이 보도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면서 "오승환과 유리의 로맨스는 `돌부처가 웃었다` 등으로 크게 보도되면서 한일 야구계와 연예계의 축복을 받았다. 유리가 남몰래 고시엔 구장을 찾은 적도 여러 번 있어 순조로운 만남이 계속되고 있다고 여겨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승환과 유리는 서로 바빠서 어긋난 게 지속돼 이별로 이어졌다"며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과 한신 잔류를 놓고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승환 측근은 두사람의 이별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희망 때문은 아니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올해 한신과의 2년 계약이 종료되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날 삼성라이온즈 간판 투수 3명의 해외 원정 도박 혐의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오승환 유리 결별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원정 도박 혐의로 거론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 간탄 투수들이 단지 오승환과 친하다는 이유에서다.

네티즌들은 "원정 도박 거론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랑 오승환 같이 해외 놀러다니던데…" "오승환 유리 결별 설마 삼성라이온즈 원정 도박이랑 연관된 건 아니겠지?" "남녀 사이를 뭘 안다고? 오승환 미국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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