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조운자 수녀 등 '유재라 봉사상'
입력
수정
지면A37

올해 수상자는 간호부문 조운자 수녀(73·원주의료원 천주교 원목실)를 비롯해 교육부문 정미숙 교사(48·전북 장계초등학교), 복지부문 이이순 봉사원(66·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도계봉사회), 박현숙 회장(61·평강호스피스 회장) 등이다.유재라 봉사상은 사회 봉사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유한재단에 기부한 유재라 여사(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영애)의 삶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 매년 수장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