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헤지펀드 자금이탈, 950억弗…금융위기 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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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의 자금 이탈이 지난 3분기 금융 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마켓워치가 인용한 헤지펀드 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헤지펀드 자금은 지난 3분기말 2조8700억 달러로, 950억 달러가 이탈했다.
헤지펀드 리서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불투명한 통화 정책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탓이 크다고 분석했다.
HFRI 펀드 가중 종합지수는 지난 3분기에 3.9% 하락하면서 올 들어 지난달까지 1.5%의 투자 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다우 지수에 비해서는 여전히 각각 37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와 700bp를 웃돌았다.
마켓워치는 HFRI와 다우 지수 간 차이는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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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마켓워치가 인용한 헤지펀드 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헤지펀드 자금은 지난 3분기말 2조8700억 달러로, 950억 달러가 이탈했다.
헤지펀드 리서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불투명한 통화 정책과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 탓이 크다고 분석했다.
HFRI 펀드 가중 종합지수는 지난 3분기에 3.9% 하락하면서 올 들어 지난달까지 1.5%의 투자 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다우 지수에 비해서는 여전히 각각 37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와 700bp를 웃돌았다.
마켓워치는 HFRI와 다우 지수 간 차이는 금융 위기 이후 가장 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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