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기차 부품사로 진화 발판…목표가↑" -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전기차 부품사로서의 전략적 제휴는 장기적으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 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네럴모터스(GM)의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 개발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IT 기업에서 전기차 종합 부품사로 진화하는 발판이자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향상하는 등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쉐보레 볼트 부품 양산은 내년 연말부터 진행돼 2017년 매출로 인식될 전망"이라며 "비록 단기적인 실적 향상에 기여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중장기 성장 동력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가가 여전히 PBR 1배 미만인 점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송 연구원은 "TV 부문도 내년 상반기 수요는 2016년 브라질 올림픽이나 북미 소비 시장의 호황 지속 등으로 올해보다 나아질 전망"이고 "휴대전화 부문도 하반기 라인업 확장을 통해 수익성은 다소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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