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샛 공부합시다]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장두원·장다연, 안양외고 동아리 'YESS'

우수 지도안 부문 수상 공혜영·라은선·이경민 교사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시상식 11월 4일(수) 한경 본사
‘2015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심사위원들이 출품작을 심사하면서 즐겁게 담소를 나누고 있다. 장두원 한국경제신문 인턴기자 seigichang@yonsei.ac.kr
장두원(연세대 국문 2)·장다연(동명여고 2) 남매와 안양외고 경제동아리 ‘YESS’가 ‘2015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21일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심사위원 회의를 열고 신문 스크랩 부문과 경제신문 만들기 부문에서 각각 장두원·장다연씨와 ‘YESS’를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장두원·장다연씨와 ‘YESS’는 학습효과, 참여도, 완성도, 창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각각 상장과 상패, 장학금 100만원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신문 기사를 활용해 사고력을 높이고 신문 지면과도 더 친숙해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아래 이뤄졌다. △신문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신문을 활용한 교육) 경제과목 교사 우수 지도안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50여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심사는 김종호 서울교대 명예교수, 이대일 용인외대부고 교사, 박여진 한영고 교사, 김나영 양정중 교사, 박주병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장 등이 맡았다. 김종호 교수는 “신문을 활용해 꾸준히 공부한 좋은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신문 스크랩 부문에선 장유정(영남대 경영 3) 씨가 최우수상을 받는다. 상장과 상패, 5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우수상(3편. 각 상장, 상패, 장학금 30만원)은 대전 신일여고 동아리 ‘시너지’, 안양외고 동아리 ‘TECO’, 공군 항공과학고 동아리 ‘생글생글’에 돌아갔다.

장려상(9편, 각 상장, 장학금 20만원) 수상자로는 안산대 금융정보학과 ‘보나조’,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UP DREAM’, 한양대 동아리 ‘한양경제학회’, 성보경영고 동아리 ‘SBnomics’, 봉영여중 동아리 ‘온새미로’, 안양 신성고 동아리 ‘차갑게 뜨거운’과 ‘골디락스’, 대구 경일여고 동아리 ‘TESAT 입문여행’, 용화여고 동아리 ‘Y.E.S.’ 강릉 문성고 등이 선정됐다.경제신문 만들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경남외고 ‘ECO - K’에 돌아갔다. 상장과 상패, 장학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2편. 각 상장, 상패, 장학금 30만원)은 부산외대 동아리 ‘KNOW 답’과 부산국제외고 동아리 ‘경제탐험대’가 차지했다. 장려상(4편. 각 상장, 장학금 20만원)은 서촌초등학교의 ‘서촌 119’, 하나고 동아리 ‘국문신문부’, 인천 제일고, 충남 삼성고 ‘경제탐험대’가 수상한다.

교사 우수 지도안 부문에선 언남고 공혜영 교사가 대상(상장, 상패, 장학금 50만원)을, 논산고 라은선 교사와 영남고 이경민 교사가 최우수상(각 상장, 상패, 장학금 30만원)을 받는다.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는 11월 4일(수) 오후 4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가능한 한 시상식에 참석해야 한다.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할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02)360-4055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