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3분기 영업익 632억…중국시장 부진에도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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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만도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32억400만원으로 2분기에 비해 3.7%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1조2753억6800만원으로 2분기에 비해 3.4%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5.0%다. 만도는 지난해 9월1일 인적분할로 설립돼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내놓지 않았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부진 등을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으로 볼 수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회사 측은 또 “4분기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 신차를 투입할 계획이어서 좋은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수주액은 목표 10조2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영업이익률은 5.0%다. 만도는 지난해 9월1일 인적분할로 설립돼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내놓지 않았다. 회사 측은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부진 등을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으로 볼 수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회사 측은 또 “4분기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시장에 신차를 투입할 계획이어서 좋은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수주액은 목표 10조2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