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K Smile 캠페인'… "온 국민이 친절한 나라, 한국으로 오세요"

24일 인천공항서 캠페인 홍보활동 나서
중국 포상관광 단체 환대행사 개최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왼쪽)과 김응수 한구MICE협회장이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케이 스마일 캠페인' 행사에서 중국 판텐지플라스틱유한공사 소속 포상관광 단체 대표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이선우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24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범국민 친절문화운동인 ‘케이 스마일(K Smile)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방문의 해(2016~2018년)와 평창동계올림픽(2018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추진하는 캠페인.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환대의식을 끌어 올리고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과 김응수 한국MICE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판텐(飯田)수지플라스틱유한공사 소속 포상관광 단체를 환영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포상관광 단체는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일본계 기업 판텐(飯田)수지플라스틱유한공사 소속의 직원들로 이날 총 72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재성 본부장은 "포상관광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K스마일 캠페인 환대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친절한 이미지가 확산되고 이를 통해 해외기업의 포상관광 단체의 한국 방문이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