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미국서 9개월 누적 최다 판매 경신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미국에서 9개월 누적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팔린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17만9천128대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판매량인 15만7천119대보다 14.0% 증가했으며,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인 2013년 1~9월 판매의 17만1천933대보다도 4.2% 늘어난 수치입니다.

아반떼는 올해 3월 미국시장에서 2만6천726대가 팔려 미국에 진출한 한국차 중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1천만대를 넘긴 차종입니다.

현대차는 다음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LA모터쇼에 신형 모델을 선보이고 연말 연초에 신형 모델을 현지 출시해 아반떼 인기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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