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 역대급 굴욕 당한다 '이런 모습 처음이야'

'송곳' 지현우, 역대급 굴욕 당한다 '이런 모습 처음이야'
'송곳' 지현우
'송곳' 지현우 '송곳' 지현우가 푸르미마트 직원들 앞에서 역대급 수모를 당한다.

JTBC 특별기획 ‘송곳’에서 지현우(이수인 역)가 다니엘(갸스통 역) 때문에 굴욕의 순간을 겪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푸르미마트 점장 갸스통(다니엘 분)이 과장 수인(지현우 분)에게 헤드락을 거는 돌발행동은 25일 방송되는 2회의 한 장면.이는 갑작스레 벌어진 일로 살벌한 갸스통과 당황한 수인의 눈빛은 이 상황이 단순한 장난이 아님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수인은 평소 똑 부러지는 일처리로 윗선의 신임을 얻어왔기에 의아함까지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두 눈이 벌게진 채로 눈물을 참는 수인에게선 수치심과 분노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엿볼 수 있어 그가 전 직원이 보는 앞에서 모욕을 받아야만 했던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곳’의 한 관계자는 “회사의 지시를 어겨 눈엣가시가 된 수인은 수치스러운 상황들을 겪게 된다. 하지만 이는 수인이가 회사의 부조리함에 맞서야겠다고 결심하게 되는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니 2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회 방송에서는 수인이 직원들을 강제 해고시키라는 부장 민철(김희원 분)의 지시를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직원들을 보호하고 나선 수인과 철저하게 회사의 편에 선 민철이 갈등양상에 접어들 것을 예고해 오늘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송곳’은 25일 밤 9시 40분에 2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