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웃는 얼굴' 새로운 통장 디자인 선보여

대구은행은 통장 디자인에 이순구 화백의 새로운 작품을 반영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화백은 웃는 얼굴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지런한 치아와 모난 곳 없이 둥글고 부드러운 얼굴형, 반원형의 눈이 작품의 특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 화백의 작품은 밝은 표정으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화백의 작품인 웃는 얼굴이 인쇄된 대구은행 통장은 꿈나무 플러스 통장과 첫 만남 플러스 통장에는 기본 발급된다. 다른 통장을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원하면 웃는 얼굴이 인쇄된 통장으로 변경할 수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