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한중FTA, 농수산물 타격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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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농수산 분야에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농수산물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서 "한·중 FTA는 실질적으로 보면 우리 농산물을 정말 많이 보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할 만큼 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FTA 비준동의안의 빠른 국회 통과를 당부하면서 "올해 FTA가 발효되면 한 차례 관세가 인하되고 내년에 한 차례 더 인하된다. 두 차례에 걸친 관세 인하 효과는 우리가 중국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FTA 체결에 합의한 상대국인 중국이 수출 대상국 1위란 점을 거론하면서 "FTA 조기 비준과 발효는 어려운 우리 수출에 힘을 실어주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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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FTA 체결에 합의한 상대국인 중국이 수출 대상국 1위란 점을 거론하면서 "FTA 조기 비준과 발효는 어려운 우리 수출에 힘을 실어주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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