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한양 재건축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11월 분양

반포,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
829가구(임대 116가구) 규모, 일반분양 257가구

[ 김하나 기자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서 서초한양을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49~150㎡, 총 829가구(임대 116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257가구다. 전용면적별로 ▲49㎡ 2가구 ▲59㎡A 21가구 ▲59㎡B 5가구 ▲84㎡A 170가구 ▲84㎡B 43가구 ▲99㎡B 5가구 ▲112㎡B 1가구 ▲130㎡A 7가구 ▲130㎡B 1가구 ▲150㎡A 2가구 등이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서울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있다. 2·3호선 교대역,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등이 가까이 있어 지하철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환경이라는 평가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했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를 통해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한다. 반포IC가 가까워 광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잘 갖췄다. 단지 인근에 강남삼성병원, 차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규모 의료시설이 위치했다. 강남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강남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쇼핑 및 문화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5분 여 거리에 서울중앙지방·고등·대법원 등이 모여있는 서초법조타운도 자리잡고 있어 관공서의 이용도 쉽다.

단지는 바로 옆으로 서원초, 반포고, 원명초 등이 위치해 있다. 원촌중, 세화고, 세화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 명문 학교로의 통학이 편리하다. 반포동 학원가도 가까운 편이다.

도심 내에 위치해 있지만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는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이 있고 반포한강공원의 이용도 쉽다.

용적률을 낮은 편이어서 단지 내 쾌적성도 뛰어나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법적상한선(300%)까지 용적률을 높게 적용한 반면,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용적률은 284% 수준이다. 동간 거리가 넓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전용면적 84㎡이상 일부 타입에는 안방에 우물 천정이 적용되어 더욱 넓고 트인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타입에 따라 고품격 부부 전용 드레스룸을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층간 소음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설계도 적용됐다. 표준바닥구조 완충재 대비 10mm가 더 두꺼운 30mm 완충재를 사용했다. 세대 간 경계벽체를 일반 벽체보다 50mm 늘린 250mm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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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