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이미숙 배우 김미숙이 배구선수 출신으로 '따귀 연기'에 자신있다고 밝혔다. 김미숙은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해 "배구선수 출신이다. 손아귀 힘이 좋아 연기할 때 도움이 될 때도 있다"며 "연기할 때 상대 배우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그럴 때 손아귀 힘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따귀 연기로 호흡을 맞춘 최여진을 언급하며 "주변에 있는 물건이 무너지도록 때려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대본대로 한다면 최여진이 죽다 살아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ㆍ연출 이건준) 24회에서는 이진애(유진)의 집에서 하숙을 하고 있는 강훈재(이상우)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황영선(김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