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우수 및 협약 중소 협력감정평가법인 등 16곳 선정
입력
수정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서울사무소에서 ‘중소 감정평가법인 상생발전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협약 중소 감정평가법인에 대해 선정 증서를 주고 향후 협력과 건전한 감정평가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한국감정원 내 ‘중소 감정평가법인 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세부심사를 거쳐 7개 우수 중소 협력감정평가법인과 9개 협약 중소 협력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다.한국감정원은 우수 및 협약 중소 협력감정평가법인이 향후 한국감정원에서 수행 중인 보상수탁업무에 대한 조사업무와 감정평가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한국감정원에서 개발한 현장조사용 앱(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감정평가 및 부동산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한 실질적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수 및 협약 중소 협력감정평가법인은 한국감정원의 담보평가 사전검토제 참여를 통해 그동안 대형 평가법인의 진입장벽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웠던 금융기관 담보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한국감정원과 중소 감정평가법인이 협력·상생해 대형 법인과 대등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국감정원은 중소 감정평가법인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감정평가시장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한국감정원 내 ‘중소 감정평가법인 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세부심사를 거쳐 7개 우수 중소 협력감정평가법인과 9개 협약 중소 협력감정평가법인을 선정했다.한국감정원은 우수 및 협약 중소 협력감정평가법인이 향후 한국감정원에서 수행 중인 보상수탁업무에 대한 조사업무와 감정평가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한국감정원에서 개발한 현장조사용 앱(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감정평가 및 부동산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한 실질적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수 및 협약 중소 협력감정평가법인은 한국감정원의 담보평가 사전검토제 참여를 통해 그동안 대형 평가법인의 진입장벽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웠던 금융기관 담보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종대 한국감정원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한국감정원과 중소 감정평가법인이 협력·상생해 대형 법인과 대등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국감정원은 중소 감정평가법인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감정평가시장의 건전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