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남은, 길태미 뺨치는 존재감…유아인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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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남은 진선규는 길태미(박혁권) 못지 않았다. `육룡이 나르샤` 남은은 유아인에게 어떤 존재가 될까.



`육룡이 나르샤` 남은 진선규는 10일 등장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 12회에서 남은 남부만호(진선규)가 이방원(유아인)을 만났다.

`육룡이 나르샤` 남은 진선규는 정도전(김명민)의 첩자. 남은은 이방원의 추국을 맡았다.

육룡이 나르샤 남은 캐릭터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인겸의 사람으로 사건을 조작하려 했다. 약산을 죽였다. 이방원에게 거짓 사실로 회유도 권했다.



육룡이 나르샤 남은은 이인겸의 아닌 정도전의 사람이었다. 이방원은 남은에 이끌려 나온 후 정도전을 만나 깜짝 놀랐다. 남은은 이방원이 정도전의 이름을 불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정도전은 남은에 대해 "여긴 골칫덩이 폭두 이방원이고 여긴 순금부의 벽창호 남꼴통"이라고 소개했다.



남은은 이방원에게 "고생 많았네. 난 순금부의 부만호인 남은일세"라고 이름을 알렸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몸을 일으킨 여섯 용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다.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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