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세점 2차 대전, 신세계·두산 입성…롯데 월드타워점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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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는 워커힐 면세점의 특허를 신세계디에프에 넘겨줬다. 신세계디에프는 기존에 운영하던 부산 지역 시내 면세점 특허도 받아갔다.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4일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3곳과 부산 1곳 등 4곳의 시내 면세점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평가 기준은 특허보세 구역 관리역량(300점), 운영인의 경영능력(300점), 관광인프라 등 주변환경요소(150점), 중소기업제품 판매실적 등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도(150점),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150점),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노력정도(150점)이다.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박2일간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연말로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과 부산 면세점 4곳에 대한 특허 심사를 진행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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