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 제37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연료전지·태양광…중소기업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박차
입력
수정
지면C3


올해 에너지대전에서 비나텍은 카본담지체, 백금촉매 등을 출품한다. 또 바이어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국의 기업 바이어를 초청, 약 1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도 기업과도 제품 수출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탑솔라, 태양광 발전소 건립시장 세계 톱10 목표

탑솔라는 태양광 구조물 제작·시공과 관련한 특허 7종 및 의장등록 2종을 보유하고 있다. 특급기술자 및 30인 이상의 종목별 기술자로 구성된 전문건설 시공팀을 통해 연간 100㎿ 이상 태양광발전소 건립이 가능하다.이번 에너지대전에서 탑솔라는 주력 산업인 태양광발전소 설치 공사와 태양광 구조물 제조 및 판매, 인버터, 태양광 발전장치, 태양광발전 컨설팅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탑솔라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시공 품질과 기술, 유지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세계 태양광발전소 건립 시장에서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퓨얼셀, 발전소용 연료전지 보급…美에도 제품 공급
연료전지는 별도의 연소반응 없이 수소와 산소에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공급기기다. 발전 효율이 높고 공해 물질도 방출하지 않는다. 발전용부터 주택용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두산퓨얼셀은 소형 600W급부터 중대형 제품인 400㎾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대형 발전소 연료전지도 보급하면서 사업을 확대 중이다. 미국에도 진출해 상업용 건물, 공장, 데이터센터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에너지대전에서는 85~90%의 높은 발전 효율을 내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한 고분자전해질형(PEMFC)연료전지와 인산형연료전지(PAFC)를 출품한다.
알프엘이디, 싸고 가벼운 LED조명…인도·중동서 러브콜
알프엘이디가 자체 개발한 이 LED 조명은 기존 제품보다 가격이 싸고, 무게도 30%가량 가볍다. 내부에서 가열된 공기를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는 통풍구도 따로 설치했다.
알프엘이디는 초경량 LED 가로등과 소형 경량 LED 투광등, 적층식 구조의 방열판 등의 제품군으로 녹색기술인증, 녹색제품인증, 고효율에너지 기자재인증을 획득했다.
알프엘이디는 올해 에너지대전에서 이 적층식 방열판을 적용한 조명기구를 출품한다. 행사 기간 인도와 두바이 등 중동 바이어를 초청해 약 30억원 규모의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에스앤지에너지, 유럽인증 획득한 태양열 집열기 선보여
올해 에너지대전에서는 색상 선택이 가능한 평판형집열기(SNG-C)와 유럽 독일 미국 인증을 획득한 진공관형집열기(SNG-VC), 발코니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뛰어난 발코니형집열기(SNG-VC), 자연순환형 태양열온수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