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발급 소송' 유승준, 눈물 고백 후 카메라 꺼지니 "어휴 씨 XX"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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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낸 가운데, 과거 방송사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유승준은 지난 5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눈물을 흘리며 병역 기피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그러나 심경 고백이 끝나고 클로징 인사를 한 뒤 화면은 끝났지만 꺼지지 않았던 마이크를 통해 욕설이 포함된 대화가 그대로 중계됐다.
대화 내용은 '기사가 올라온다', '아, 어휴 씨', 'XX XX'라는 욕설로 이어졌다. 욕설 후 방송은 '야 이거 안 꺼졌잖아'라는 말과 갑자기 종료된다.
이에 대해 유승준 측은 유승준의 발언이 아닌, 방송을 연출하는 사람들의 욕설이었다고 사과를 했다.한편 17일 법원은 "미국 시민권자인 유씨가 지난 9월 LA 총영사관에 대한민국 입국 비자를 신청했다 거부되자 이달 초 서울행정법원에 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