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산업기술상] 김성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특수안경 안써도 선명한 3D 디스플레이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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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19
10월 장관상 - 신기술부문

이 기술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PC, 모니터 등 정보기술(IT) 기기에 적용하면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술에 기반을 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독일 프라운호퍼에 비슷한 3D 디스플레이 특허가 있지만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선 한국 기술이 우위에 있다”며 “지난해 관련 글로벌 기업에 핵심 기술을 12억원에 이전한 만큼 조만간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