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기업 경영대상] 사회공헌 부문 : ㈜오픈갤러리

3개월 마다 새로운 그림으로 바꿔서 즐긴다…그림렌탈 오픈갤러리

(주)오픈갤러리(대표 박의규, www.opengallery.co.kr)는 기업과 가정 등 다양한 공간에 그림을 렌탈해주는 신개념 렌탈서비스 회사다. 합리적인 가격의 원스톱 서비스로 소비자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미술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작품 활동을 위한 경제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그림과 관람객을 잇는 미술 감상 대중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다.(주)오픈갤러리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원화만을 취급하며, 유명 미술관-갤러리 출신 큐레이터가 작가의 철학,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선정한다. 현재 오픈갤러리에는 서양화, 동양화, 팝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3500점 이상의 작품이 있다.

렌탈 요금은 월 3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렌탈을 통해 작품을 감상한 후 구매를 결정하면 렌탈 비용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3개월마다 작품을 교체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작품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는 큐레이터에게 작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상담을 통한 1:1 작품 추천 서비스, 작품이 설치된 모습을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상 인테리어 서비스는 특히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자랑한다.
(주)오픈갤러리는 작품 추천, 배송, 설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직접 시간을 내 갤러리에서 작품을 고르고, 운반하고, 설치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전문 설치팀이 직접 작품을 안전하게 배송하며, 큐레이터 지시 하에 공간의 특성과 동선이 고려된 최적의 위치에 작품을 설치한다. 렌탈 기간이 종료되어 작품을 철수하거나 새로운 작품을 교체할 때도 오픈갤러리가 모든 과정을 담당한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기업 사무실, 병원, 카페, 일반 가정 등 다양한 고객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오픈갤러리는 그림렌탈 서비스에 더해 다방면으로 미술 감상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술관 투어와 미술강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문화콘텐츠 제작 과정에 미술품 활용을 돕기도 한다. 얼마 전 워쇼스키 감독이 제작한 미국 드라마 Sense 8에 작품을 제공해 한국 작가 작품을 해외 고객에 소개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또한 전시를 기획해 관람객들에게는 좋은 볼거리를, 작가들에게는 대중을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사옥,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등에서 오픈갤러리가 기획한 전시가 개최된 바 있다.

(주)오픈갤러리 관계자는 “그림 렌탈이라는 신선한 서비스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원스톱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술과 대중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