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브리프] '2015 제2차 스포츠산업 콘퍼런스' 26일 코엑스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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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창조 아이콘 스포츠산업‘2015 제2차 스포츠산업 콘퍼런스’ 26일 코엑스서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등은 26일 오후 2~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103호에서 ‘2015 제2차 스포츠산업 콘퍼런스’를 연다.‘스포츠기업, 해외 시장 진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장과 성한경 서울시립대 교수, 박창욱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전무, 강동우 한국무역협회 무역상담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등을 진행한다. 콘퍼런스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태권도원 어워즈 2015’ 태권도진흥재단 28일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은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전북 무주군 설천면의 태권도원 나래홀에서 ‘제1회 태권도원 어워즈’를 개최한다. 시상식은 ‘세계 태권도의 성지’인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해외 활동 사범 및 각계 전문가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권도원 대상’과 ‘발전 기여상’ ‘활성화 공로상’ 등 세 가지 부문으로 시상하며 대상엔 상금 100만원과 상장 및 상패,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 상패가 수여된다.시상식에 앞선 축하무대에는 한복디자이너 목은정 씨의 ‘실용 태권도복 패션쇼’와 가수 박주희 씨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창호 태권도진흥재단 본부장은 “경기 태권도를 넘어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태권도계의 상징 공간인 무주 태권도원을 바로 알리기 위해 시상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통합준비위 구성 ‘끝’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을 위한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 구성이 지난 11일 완료됐다. 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 안양옥)는 지난 10일 대한체육회장이 추천한 위원 1명에 대해 국민생활체육회가 수용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명의 위원을 추천, 총 11명의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통합준비위원회는 올해 초부터 진행해온 통합 준비회의 등을 8명의 위원만으로 치러왔다. 안양옥 통합준비위원장은 “통합준비위가 그동안 일곱 차례 회의를 했지만 위원 구성이 완료되지 않아 회의를 진행하는 데 조심스럽고 어려움이 많았다”며 “진통을 겪은 끝에 구슬이 꿰어진 만큼 통합준비위가 양 단체의 물리적 통합에 그치지 않고 체육 발전에 이정표를 남길 수 있도록 혜안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