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특수 렌즈로 들여다보는 `깨알 즐거움`… 보고만 있어도 웃음바다!

▲`장사의 신-객주 2015’ 촬영장 (사진 = SM C&C) 수목극 시청률 1위 왕좌를 고수하고 있는 `장사의 신-객주 2015’이 `어안 렌즈’ 로 독특하게 담은 `웃음 삼매경’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 방출했다.





중반부에 접어들고 있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는 지난 16회 방송분이 시청률 1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는데, `송파마방’을 살리기 위해 세곡선을 탄 장혁과 날로 극악무도해지는 유오성의 날카로운 맞대결, 18년 만에 상봉한 `천씨남매’ 장혁-박은혜, 장혁의 아이를 임신한 한채아 등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안렌즈(물고기가 물속에서 수면을 보는 듯한 180°의 화각을 가진 초광각 렌즈)’에 담겨진 장혁-유오성-이덕화-김규철-이달형-정태우-류담 등 출연배우들의 색다른 현장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촬영을 준비하고, 대본을 들고 연습하는가 하면, 잠시 앉아서 대기하는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독특한 구도로 펼쳐져 보는 이들에게 `깨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





극중 `송파마방’ 쇠살쭈로 동분서주하고 있는 장혁은 목숨을 내걸 정도로 끈끈한 의리를 드러내고 있는 이달형-정태우와 `어안렌즈’ 앞에 섰다. 장혁-이달형-정태우는 `송파마방 삼총사’를 결성, 함께 촬영하는 분량이 유독 많은 상태. 세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고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딱 붙어 앉아 대사를 주고받으며 연습에 매진하는 등 일심동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유오성은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그윽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멀리 안동포구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에 나섰고, 이덕화는 환하게 웃음을 지으며 극중에서 서슬 퍼런 대립을 하고 있는 김규철과 다정하게 포즈를 완성했다.







특히 `장사의 신-객주 2015’를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는 관록의 `연기신’들이 `어안 렌즈’ 앞에서는 너나할 것 없이 `귀요미’로 돌변, 박장대소를 유발하고 있다. 독기 서린 악행을 주도하고 있는 김규철은 깜찍한 `점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스태프와 `줄다리기 포즈’ 등 다양한 설정샷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한 것. 이달형은 `어안렌즈’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시청자들을 향해 `미니 하트’를 그려냈고, 류담은 눈을 크게 뜨고 코믹한 표정을 지어냈다. 뿐만 아니라 김일우-김종국은 쌍둥이처럼 `닮은꼴 자세’를 취하며 "재밌게 나와야 될텐데"라며 멋쩍어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장사의 신-객주 2015’ 배우들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서는 서로 용기를 북돋아주며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고 있다"라며 "어떤 다른 드라마보다 돈독한 결속력으로 뭉쳐 현장이 화기애애하다. 이런 분위기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하는 `장사의 신-객주 2015’의 비결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 17회분에서는 장혁이 비겁하고 비열한 방법으로 상도를 어지럽히는 유오성을 향해 초강력 `개념 일침’을 날려 안방극장을 후련하게 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 18회 분은 오는 25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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