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릭 아쿠아ICL 렌즈삽입술로 근시와 난시 동시 교정, 부작용 예방에 UBM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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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이나 라섹수술로 시력교정이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최근 안내렌즈삽입술이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대안이 되고 있다. 특히 각막 절삭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초고도근시 환자들의 경우 눈 안에 시력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안내렌즈삽입술만이 가능한 경우가 상당하다. 그런데 근시뿐 아니라 난시량도 많은 경우 난시교정용 안내렌즈로 근시와 난시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어 시력교정술을 고려중인 환자들의 관심이 높다.
2015년 11월 현재, 토릭 아쿠아ICL을 제조하는 미국 STAAR사로부터 ‘아쿠아ICL 전문센터’로 지정되어 있는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최근 아쿠아ICL 렌즈삽입술에 대한 SCI급 논문을 2014-2015 2년 연속 발표하고 지난 9월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렌즈삽입술을 이용한 근난시 동시교정효과를 발표한 바 있다.아쿠아 ICL은 안내렌즈 중 생체 친화적 설계와 홍채성형이 필요 없는 렌즈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렌즈 중심부에 있는 360㎛의 방수홀을 통해 눈 안의 각종 부속물 및 잔여물에 의해 생길 수 있는 막힘 현상을 방지하고 안구 내 방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부작용을 예방한다. 방수 흐름이 좋아 안구 내에서 렌즈가 수정체와의 접촉으로 생길 수 있는 백내장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아쿠아ICL렌즈의 생체친화적 설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근시뿐 아니라 난시교정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난시교정용 렌즈가 바로 ‘토릭 아쿠아ICL’(Toric Aqua ICL)렌즈다. 토릭 아쿠아ICL은 일반 아쿠아ICL과 동일한 재질과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부작용 우려를 낮추면서 동시에 난시를 함께 교정한다. 즉 한번의 수술로 근시와 난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술방법은 안구 내 후방의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 강성용 원장은 토릭 아쿠아ICL이 아무리 좋은 렌즈라도 환자의 눈 조건에 적합해야 수술 후 시력뿐 아니라 평생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같은 렌즈라도 수술 설계를 잘 해야 수술 후 부작용이 없다는 것. 강성용 원장은 “후방렌즈의 경우 렌즈가 들어갈 눈 속의 공간을 반드시 확인한 뒤에 ICL과 같은 후방렌즈의 삽입이 가능한 눈 조건인지, 그리고 정확하게 렌즈가 삽입될 공간을 확인해 적합한 렌즈사이즈를 선택해야 백내장 등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수술 전 안전검사를 엄격하게 하지 않으면 환자의 평생 눈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아이리움안과는 UBM 검사 등 렌즈삽입술 전용 특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UBM검사는 눈 안의 조직 변화를 아주 미세하게 관찰 할 수 있는 검사 장비로 안구의 전,후부를 모두 영상화하여 보여줄 뿐 아니라 안구의 길이도 정확하게 측정하는 특수 초음파 장비다. 이 검사로 렌즈 삽입술 가능 여부와 정확한 렌즈 사이즈를 결정 할 수 있다. 홍채 후면과 수정체 사이의 공간을 정밀검사 하여 개인에 맞는 렌즈 사이즈를 결정해 렌즈 사이즈가 눈의 공간에 비해 크거나 작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렌즈삽입술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수술할 병원에 UBM검사장비가 있는지 검사 전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한다.
UBM 뿐만 아니라 안구 안에 초점을 이동시키는 수정체의 조절력을 안약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조절마비 후 원래 가지고 있는 굴절이상(근시, 원시)의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조절마비검사도 꼭 필요하다. 주로 고도근시, 공부하는 학생, 근거리 업무를 많이 하는 직장인의 경우 시력검사 시 조절 개입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렌즈삽입 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녹내장 검사도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시신경 층의 두께를 단층촬영을 통해 정밀 분석해 사전에 녹내장 유무를 진단해야 한다. 실제로 검사 하는 중 녹내장이 의심되어 시력교정보다 녹내장 질환의 치료와 관리를 우선하는 환자들이 있을 만큼 중요한 검사다.강성용 원장은 좋은 렌즈의 선택은 기본이며, 이에 철저하고 정밀한 수술 전 검사와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의 정확한 눈 상태 진단과 정교한 수술, 평생 사후관리가 가능한 병원 시스템까지 일련의 과정이 안내렌즈삽입술의 전 과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안전한 수술을 위한 조건들을 강조했다.
한편 아이리움안과는 2011년 미국 학회에 ‘한국인의 눈에 맞는 ICL사이즈 계산법’을 발표해 현재 모든 수술에 환자 맞춤형 렌즈삽입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SCI급 논문을 통해 아쿠아ICL이 빛 조건과 근거리 작업 시 눈 안에서 어떤 움직임이 나타나는지 규명하면서 시력교정술의 안전기준을 국제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내용으로 2015년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 렌즈삽입술 세션에서는 Best Paper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015년 11월 현재, 토릭 아쿠아ICL을 제조하는 미국 STAAR사로부터 ‘아쿠아ICL 전문센터’로 지정되어 있는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최근 아쿠아ICL 렌즈삽입술에 대한 SCI급 논문을 2014-2015 2년 연속 발표하고 지난 9월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렌즈삽입술을 이용한 근난시 동시교정효과를 발표한 바 있다.아쿠아 ICL은 안내렌즈 중 생체 친화적 설계와 홍채성형이 필요 없는 렌즈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렌즈 중심부에 있는 360㎛의 방수홀을 통해 눈 안의 각종 부속물 및 잔여물에 의해 생길 수 있는 막힘 현상을 방지하고 안구 내 방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부작용을 예방한다. 방수 흐름이 좋아 안구 내에서 렌즈가 수정체와의 접촉으로 생길 수 있는 백내장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아쿠아ICL렌즈의 생체친화적 설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근시뿐 아니라 난시교정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난시교정용 렌즈가 바로 ‘토릭 아쿠아ICL’(Toric Aqua ICL)렌즈다. 토릭 아쿠아ICL은 일반 아쿠아ICL과 동일한 재질과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부작용 우려를 낮추면서 동시에 난시를 함께 교정한다. 즉 한번의 수술로 근시와 난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술방법은 안구 내 후방의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렌즈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한편 강성용 원장은 토릭 아쿠아ICL이 아무리 좋은 렌즈라도 환자의 눈 조건에 적합해야 수술 후 시력뿐 아니라 평생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같은 렌즈라도 수술 설계를 잘 해야 수술 후 부작용이 없다는 것. 강성용 원장은 “후방렌즈의 경우 렌즈가 들어갈 눈 속의 공간을 반드시 확인한 뒤에 ICL과 같은 후방렌즈의 삽입이 가능한 눈 조건인지, 그리고 정확하게 렌즈가 삽입될 공간을 확인해 적합한 렌즈사이즈를 선택해야 백내장 등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수술 전 안전검사를 엄격하게 하지 않으면 환자의 평생 눈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아이리움안과는 UBM 검사 등 렌즈삽입술 전용 특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UBM검사는 눈 안의 조직 변화를 아주 미세하게 관찰 할 수 있는 검사 장비로 안구의 전,후부를 모두 영상화하여 보여줄 뿐 아니라 안구의 길이도 정확하게 측정하는 특수 초음파 장비다. 이 검사로 렌즈 삽입술 가능 여부와 정확한 렌즈 사이즈를 결정 할 수 있다. 홍채 후면과 수정체 사이의 공간을 정밀검사 하여 개인에 맞는 렌즈 사이즈를 결정해 렌즈 사이즈가 눈의 공간에 비해 크거나 작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렌즈삽입술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수술할 병원에 UBM검사장비가 있는지 검사 전 반드시 확인해보아야 한다.
UBM 뿐만 아니라 안구 안에 초점을 이동시키는 수정체의 조절력을 안약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조절마비 후 원래 가지고 있는 굴절이상(근시, 원시)의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조절마비검사도 꼭 필요하다. 주로 고도근시, 공부하는 학생, 근거리 업무를 많이 하는 직장인의 경우 시력검사 시 조절 개입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렌즈삽입 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녹내장 검사도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시신경 층의 두께를 단층촬영을 통해 정밀 분석해 사전에 녹내장 유무를 진단해야 한다. 실제로 검사 하는 중 녹내장이 의심되어 시력교정보다 녹내장 질환의 치료와 관리를 우선하는 환자들이 있을 만큼 중요한 검사다.강성용 원장은 좋은 렌즈의 선택은 기본이며, 이에 철저하고 정밀한 수술 전 검사와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의 정확한 눈 상태 진단과 정교한 수술, 평생 사후관리가 가능한 병원 시스템까지 일련의 과정이 안내렌즈삽입술의 전 과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안전한 수술을 위한 조건들을 강조했다.
한편 아이리움안과는 2011년 미국 학회에 ‘한국인의 눈에 맞는 ICL사이즈 계산법’을 발표해 현재 모든 수술에 환자 맞춤형 렌즈삽입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SCI급 논문을 통해 아쿠아ICL이 빛 조건과 근거리 작업 시 눈 안에서 어떤 움직임이 나타나는지 규명하면서 시력교정술의 안전기준을 국제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내용으로 2015년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 렌즈삽입술 세션에서는 Best Paper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