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구자욱 "부족해도 경기에 내보낸 감독님께 감사"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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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구자욱 "부족해도 경기에 내보낸 감독님께 감사" 소감 신인왕 구자욱 구자욱이 24일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구자욱은 이날 총 유효 투표 수 100표 중에서 60표를 받아 경쟁자 김하성(20·넥센), 조무근(24·kt)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구자욱은 “이런 자리에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 떨려서 말을 잘 못하겠다. 제가 부족하더라도 저를 믿고 경기에 내보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인왕이 끝이 아니고 더 큰 목표와 꿈이 있기 때문에 그 꿈을 향해 달려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자욱은 올 시즌 타율 3위 득점·출루율 10위에 올랐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삼성 선수로는 6번째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구자욱은 이날 총 유효 투표 수 100표 중에서 60표를 받아 경쟁자 김하성(20·넥센), 조무근(24·kt)을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구자욱은 “이런 자리에서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 떨려서 말을 잘 못하겠다. 제가 부족하더라도 저를 믿고 경기에 내보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인왕이 끝이 아니고 더 큰 목표와 꿈이 있기 때문에 그 꿈을 향해 달려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자욱은 올 시즌 타율 3위 득점·출루율 10위에 올랐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삼성 선수로는 6번째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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