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메이저리그 진출 좌절… KBO "응찰 구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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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27)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무산됐다. (사진 = 롯데자이언츠)
손아섭(27)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무산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손아섭의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고, 이를 손아섭의 소속 구단인 롯데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KBO 관계자는 당초 마감 시간인 오전 7시보다 4시간 가량 늦은 11시에 결과를 전한데 대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관련 통보가 늦게 도달했다. 따로 검토를 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받은 즉시 구단 측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손아섭의 포스팅이 유찰됨에 따라 수일 내에 내야수 황재균(28)에 대해 포스팅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손아섭은 올 시즌 타율 0.317에 13홈런, 54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 6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 중이다.
이윤원 롯데 단장은 "참 안타깝다. 금액 가지고 고민을 할 줄 알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어느정도 조건만 된다면 도전을 지지하고픈 생각이었다"면서 "손아섭 선수의 상실감이 클 것 같다. 이번 일로 주눅들지 말고 힘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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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BO 관계자는 당초 마감 시간인 오전 7시보다 4시간 가량 늦은 11시에 결과를 전한데 대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관련 통보가 늦게 도달했다. 따로 검토를 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받은 즉시 구단 측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손아섭의 포스팅이 유찰됨에 따라 수일 내에 내야수 황재균(28)에 대해 포스팅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손아섭은 올 시즌 타율 0.317에 13홈런, 54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2010년부터 6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 중이다.
이윤원 롯데 단장은 "참 안타깝다. 금액 가지고 고민을 할 줄 알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정말 어느정도 조건만 된다면 도전을 지지하고픈 생각이었다"면서 "손아섭 선수의 상실감이 클 것 같다. 이번 일로 주눅들지 말고 힘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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