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구자욱, 팬티 세리머니 우승 공약 재조명 "벗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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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 우승 공약 (사진: 구자욱 인스타그램)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구자욱이 신인상을 수상해 화제인 가운데, 한국시리즈 우승 공약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은 "우승한다면 팬티만 입고 팬들 앞에서 춤을 추겠다. 내가 아니라 구자욱과 김상수에게 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없었던 구자욱은 이후 "할 수 있다"고 했고, 김상수는 "상의된 부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대구 동구 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5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박석민은 우승 공약 질문에 "그건 준비 잘 되고 있다"며 옆에 있던 구자욱을 툭 쳤다.
그러자 구자욱은 "준비 됐습니다"고 하면서도 "다만 팬티를 벗지는 않는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5 KBO 한국시리즈 우승은 두산 베어스에게 돌아가 구자욱의 우승 공약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구자욱은 24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MVP 및 신인왕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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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없었던 구자욱은 이후 "할 수 있다"고 했고, 김상수는 "상의된 부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대구 동구 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5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박석민은 우승 공약 질문에 "그건 준비 잘 되고 있다"며 옆에 있던 구자욱을 툭 쳤다.
그러자 구자욱은 "준비 됐습니다"고 하면서도 "다만 팬티를 벗지는 않는 걸로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5 KBO 한국시리즈 우승은 두산 베어스에게 돌아가 구자욱의 우승 공약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구자욱은 24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MVP 및 신인왕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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