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는 2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로 인사했다.
이날 제이는 갑자기 사라졌던 이유에 대한 질문에 "과거 하루 스케줄이 8개 정도였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음악만 하고 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와 맞지 않아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제이는 "2년 전 결혼 후 미국으로 갔다"며 "'슈가맨' 출연을 위해 한국에 왔는데, 온 김에 부모님도 만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는 미국으로 떠날 당시 어머니와 갈등이 심했다며 "한강 가서 둘이 빠져 죽느니, 하면서 드라마를 찍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이의 어머니는 방송 중 영상메시지를 통해 "미안해하지 말고 행복해 하라"는 메시지로 제이를 울렸다. 이에 제이는 "우리 엄마 너무 예쁘죠?"란 말로 웃으며 눈물을 감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제이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제이, 너무 반갑네요", "제이, 다시 활동 했으면", "제이, 여전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