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에 품질은 UP, 자체 브랜드 커피가 쏟아진다

유통 업계에서는 최근 자체 브랜드(PB)를 입힌 커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자체 브랜드상품은 값싸고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과는 달리 직접 개발 및 유통과정 단순화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품질 좋은 자체 브랜드 커피가 쏟아지고 있다. 커피 소비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이는 유통 업체의 효자 상품으로 등극 했다.

커피 전문 유통 업체부터 대형 마트 까지 자체 브랜드 커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 되면서 소비자 선호도와 만족도가 모두 높아 업계에서는 해당 제품의 판매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라운지 블렌드 5종 커피 유통브랜드 어라운지의 자체 브랜드를 내세운 `어라운지 블렌드 5종`은 어라운지의 베스트 셀러다. 전 세계 20여 국에서 생산된 커피를 엄선해 5명의 큐그레이더와 바리스타가 직접 커핑하고 로스팅하는 프리미엄 커피로 구수한 맛부터 산미가 풍부한 맛까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됐다. 개발 및 생산, 유통까지 직접 진행하는 방식을 통해 단가를 낮춰 500g 기준 1만원~3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해당 원두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휴대용 핸드드립 제품도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가격은 8개입, 6천원~9천원대다.



#롯데마트 프라임엘, 초이스웰 롯데마트는 최근 프리미엄 라인인 `프라임엘 원두커피`와 합리적인 가격의 `초이스엘 원두커피`로 구성된 PB 원두커피 13종을 출시했다. 프라임엘 원두커피는 희소성 있는 원두를 사용하고 유명 바리스타와 함께 제품을 기획했다. 초이스엘 원두커피는 주요 원두 생산 국가에서 생산된 원두를 원두 전문 수입 업체와 함께 공동 구매해 원가를 낮춰,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이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블루 마운틴 외 2종 최근 이마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블렌딩 커피 3종은 이마트만의 컨셉과 레시피로 블렌딩한 커피를 출시했다. `모닝 블렌드`, `에프터눈블렌드` 커피 2종과 `피코크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100%`까지 총 3종을 선보였다. 특히,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해외 산지에서 직소싱해 판매하는 피코크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은 200g 기준 4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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