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동남아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지원‥"현지화 가교 역할"

KEB하나은행이 현지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26일 KEB하나은행은 김한조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 29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KEB HANA 장학금`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명문 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모두 29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베트남 KEB HANA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재단 진성오 상근이사는 “이 장학금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돼 장학생 여러분이 베트남 발전의 큰 초석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베트남 우호증진에 장학생들이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10월 26일 국내 저소득가정 우수학생 319명을 하나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중 사정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글로벌장학금’과 다문화사회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다문화주부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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