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순국선열의 정신 기리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하기 위한 목적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을동 의원(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회장)이 주최 및 주관하고 국방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아트램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문화재청, 중국 인민망, 국가미래연구원이 후원하는 가운데 김을동 의원실 송승오 특보가 총괄 기획한 `광복 70년 기념 특별전: 애환 속에 피어난 꽃, 광복`이 27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70주년이자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6.25전쟁 65주년을 맞이한 올 해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안대희 전대법관, 김종진 문화재청 차장,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등 주요내빈과 국군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일제 침략 만행 사진 세계순회전` `우리 군과 태극기 기획 사진전`, 그리고 글로벌 뉴트렌드 작가 1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전완식 작가 작품전` 등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김을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특별전이 백범 김구, 안창호 의사, 만해 한용운 선생 등 대한독립의 꽃을 피우기 위해 온 몸을 바쳤던 순국선열의 혼이 담긴 역사적 장소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가운데, 세계시민들과의 공조를 향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김 의원은 일본의 군사적 재무장을 통한 군국주의 부활을 막기 위해 일본이 과거에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전 세계에 명확하게 알리고 동아시아 피해국들과 공조하여 이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김을동 의원실의 송승오 특보는 "8.15 광복절은 일제로부터 해방된 날로 잘 알려진 반면,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웠다."라며,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당한 수많은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억하고, 그 값진 희생에 더욱 감사하는 대중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송승오 특보는 일제에 의해 운영됐던 우리나라의 서대문형무소와 중국의 여순감옥이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가치와 의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세계시민 연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김좌진 기념사업회 02)780-8877 로 전화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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