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올드스쿨 생방서 '김태현 폭행설' 언급…"결단코 진실을"

김창렬 원더보이즈 김태현 김창렬 원더보이즈 김태현 / 사진 =한경DB·샤이타운뮤직 제공

김창렬 김태현

가수 김창렬이 그룹 원더보이즈 김태현 폭행 및 횡령과 탈세 혐의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창렬은 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제 얘기를 먼저 해야 할 것 같다"며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어제 녹음 방송이라 이 말을 못했다. 하지만 진짜 결단코 진실을 이야기할 수 있다. 상대방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고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걸 믿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내가 어린 시절에 안 좋은 행동을 많이 하고, 사고도 많이 치고 그랬다. 하지만 굉장히 바뀌려고 노력 많이 했고,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다. 그들한테도 따뜻하게 많이 대해준 거로 기억하는 데 안 좋게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 "난 많이 바뀌었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데 안 좋은 게 자꾸 나온다. 하지만 즐겁게 방송하겠다"고 오프닝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일 한 매체는 김창렬이 자신이 대표로 있던 A기획사 소속 연예인인 원더보이즈 멤버 김태현을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피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