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제임스, 제이, 라파엘, 길레르모, 알레얀드로, 져스틴, 이안…톰 포드 립스틱 속으로 들어온 '50인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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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 앤 보이즈 컬렉션'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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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 뷰티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출시된 이후 큰 화제를 모았던 한정판 립스틱 ‘립스 앤 보이즈 컬렉션’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세계적 패션디자이너로 꼽히는 톰 포드가 디자인 과정에서 영감을 얻은 남성 50명의 이름을 딴 립 컬러 컬렉션이다. 제품명에 제임스, 제이, 라파엘, 길레르모, 알레얀드로, 져스틴, 이안 등 남성 50인의 실제 이름을 따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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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포드 뷰티 측은 “입술에 닿는 순간 편안하게 밀착돼 부드럽게 발리고 여성의 가장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입술을 촉촉하게 빛나는 입술로 완성시킨다”며 “톰 포드 뷰티만의 글래머러스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국내 백화점의 4개 오프라인 매장과 인터넷 SSG몰, 갤러리아몰의 톰 포드 뷰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한 개(2g)에 3만9000원.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