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견조한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신한

신한금융투자는 7일 롯데제과에 대해 견조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죽 280만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5900억원, 영업이익은 25.0% 늘어난 2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껌, 캔디 매출은 2.9% 증가한 681억원으로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홍 연구원은 "스낵 부문 매출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2014년 600억원을 기록한 꼬깔콘 매출은 올해 1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에서도 안정적인 국내외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내년 연결 매출은 3.0% 증가한 2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160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매출은 인도와 파키스탄 매출 증가로 5.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