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출시…유로6 적용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사진=쌍용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유로6 환경기준을 만족하는 저속토크(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2.0 모델과 비교해 출력은 19.4% 향상됐고 토크는 11% 높아졌다. 복합연비는 10.3km/L다.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도 개선했다. 오프로드 주행 시 엔진 하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덧대는 판(스키드 플레이트)을 기본 적용했다.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내장한 문 하단 차량용 장식은 2열까지 확대 적용했다.

스마트기기와 연동 가능한 22인치 풀(Full) HD LED 모니터는 DMB 수신기능을 추가했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재생은 물론 다채널 방송도 시청할 수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9인승 모델 전용이며 가격은 4994만원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