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경 광고대상] 이마트, '발명 프로젝트'로 마트 고정관념 타파!
입력
수정
지면C3
크리에이티브 대상


이마트는 365일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항상 기대를 갖고 찾는 마트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가격할인 등 대형마트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이마트를 찾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기 위해 ‘발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광고를 통해 공개된 다섯 개의 발명 상품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번째 발명 상품 중 하나인 ‘노브랜드 감자칩’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43일 만에 첫 수입물량인 25만개가 팔렸다. 기존 브랜드 상품이 지난 한 해 동안 36만개 팔린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의 실적이라는 설명이다.이마트는 이 같은 시장의 호응을 새롭고 혁신적인 마트를 발명하는 것에 대한 응원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소비자 입장에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상품 구매 채널이 다양해지고 소비시장은 점점 위축되고 있지만, 시장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해답을 찾는다면 고객의 발길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