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주말 특별과정 개설.. 자기계발 기회 제공

경영학/사회복지학/상담심리학의 세가지 전공 운영,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 수여# 상업고등학교 졸업 후 S은행에 입사해 지점장 자리에까지 오른 P씨. 그의 지위에 남들은 모두 부러워했지만 P씨는 퇴직 이후를 고려해 자기 계발을 선택했다. 그는 주말 1회만 출석하고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주말 특별과정에 지원하여 경영학을 이수했고, 이후 중앙대 경영대학원 졸업, 박사과정에 진학했다. 그의 꿈은 지점장에서 멈추지 않았고 앞으로 강단에 서기 위해 학업에 매진 중이다.수명은 길어지는데 반해 퇴직 연령은 예상보다 빨라지는 시대다. 때문에 지금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이 곧 평생 직장으로 남는다는 보장이 없어졌으며, 살면서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직업을 가질 수도 있게 됐다. 그러나 직장을 다니면서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퇴근 이후의 시간을 투자할 수도 있겠지만 야근이나 회식에 치이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 이런 이들을 위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직장인 주말 특별 과정’을 개설했다. 모집 전공은 경영학, 사회복지학, 상담심리학 총 3가지이며, 출석 수업은 주 1회(토요일)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총 2년 15주 정도가 소요된다. 이수 시 각각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사회복지학사, 문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학위 이수 후에는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 받아 대학원 진학 및 학사 편입이 가능하다‘직장인 주말 특별 과정’은 직장인이 아닌 경우에도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때문에 인생의 2막을 기대하는 만학도, 잠시 접었던 꿈에 다시 한 발 다가가려는 주부, 4년씩 걸리는 일반 대학과정이 부담스러운 수험생이 많이 도전하는 편. 특히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재학 및 졸업자에게는 중앙대학교 일반 재학생 및 졸업생과 동등한 혜택이 주어진다. 학생증 발급과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은 물론 중앙대학교 병원 할인, 총 동문회 가입, 졸업증명서 발급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직장인 주말 특별 과정’ 졸업자 중 다수가 중앙대 및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대학원에 진학했다”면서 “학점은행제 과정은 선 취업 후 진학 시대에 맞춘 교육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직장인 주말 특별 과정(주말반)’의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26일까지 이다. 상세 모집 요강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mecca.ca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특별과정 담당자(02-816-262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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