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먼아시아, 500억 벤처 해외진출펀드 결성

국내 벤처캐피털인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500억원 규모의 해외진출펀드를 결성했다.

15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린드먼아시아는 최근 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린드먼아시아투자조합10호’를 결성하고 중소기업청에 펀드 등록을 완료했다.이 펀드는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해외에 현지 법인 또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거나 수출 비중을 높이려는 벤처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해외기업을 인수합병(M&A)하려는 벤처기업도 포함된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