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베라힐즈' 오는 18일 모델하우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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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가구 규모, 전용 59·84㎡ 337가구 일반분양[ 김하나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18일 '래미안 베라힐즈'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무이자(60%), 발코니 무상 확장 등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0개 동의 1305가구(전용면적 59~114㎡) 규모다. 이 중 33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규모별로는 ▲59㎡TH 4가구 ▲84㎡ 328가구 ▲84㎡TH 5가구다. (TH: 테라스하우스) 전 세대가 고객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30일이다. 계약은 1월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초 역세권으로 녹번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이를 이용하면 강남 신사역까지 30분, 종로 등 강북 도심은 1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은 물론 4층 규모의 유치원이 별도의 건물로 들어선다. 인근에 초등학교도 개교 예정이며(2018년), 단지 바로 앞에 은평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NC백화점, CGV불광, 이마트 은평점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단지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적 특징을 살려 조경특화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내에는 건강 테마길인 ‘헬시웨이(Healthy Way)’가 조성된다. 헬시웨이는 약 2km의 산책 코스인 힐로드와 연령대별 걷기 코스인 체력단련 코스, 시니어 코스, 주니어 코스로 만들어 진다. 또한 중앙광장에는 해와 달, 별, 구름을 모티브로 한 달빛정원이 들어선다. 철쭉길과 단풍나무길, 왕벚나무길 등의 테마길도 들어서 친환경 아파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북한산 진입 산책로에 철쭉길이 조성돼 단지와 북한산을 연계한 조경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바닥분수 등의 수경공간, 체험형 정원인 키즈가든 팜 등 래미안 스타일 조경시설이 적용되어, 한층 만족도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일반분양 전 세대(337가구)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세대로 구성된다. 평면설계는 3베이 판상형, 타워형, 테라스하우스 등으로 다양하다.84㎡A 타입은 3베이 판상형 구조로 가변형 주방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주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ㄷ'자 대면형 주방이 제공된다. 84㎡C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안방과 자녀침실이 분리된 구조다.
계약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혜택도 있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낮췄다. 그리고 중도금(60%)도 무이자 조건으로 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02)745-0369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