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순수의 시대' 발표

임태경이 오늘(18일) 정오에 미니앨범 '순수의 시대' 를 발표한다.

이번 미니앨범은 뮤지션으로서 임태경의 순수한 열정을 담아냈다.타이틀곡인 '순수의 시대' 는 이별을 거치며 사랑이라는 추억이 어떻게 기억되고 흩어지는지에 대한 과정을 담은 노래로 임태경의 표현력이 극대화되어 훌륭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역시 감성적인 실루엣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음악의 감동을 더한다.

첫 트랙으로 실린 '살아가는 일' 은 사람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서술한 곡이며, '너를 새긴다' 는 윤종신의 '팥빙수', 이승환의 '세 가지 소원', '화양연화' 등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Kyo(이규호)의 곡으로 사랑의 상처에 관한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담아내 짙은 감동을 전해준다. 또 지난 8월 음원으로만 발매되었던 '유재하 음악 가요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곽은기의 곡인 '그대의 계절' 과' 한사람' 도 수록되어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임태경은 오는 19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26일 오후 6시 수원 실내체육관, 31일 오후 8시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그대의 계절' 콘서트를 이어간다. 임태경은 각 공연에서 '순수의 시대' 에 실린 신곡들의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