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들이 바라본 아산의 꿈과 철학
입력
수정
지면A24
'아산, 그 새로운 울림' 출간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아산의 개인적인 꿈은 시대적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강한 투사력을 가졌고 그것이 ‘우리도 잘살아보자’는 민중의 꿈을 지도해 산업화의 놀라운 신화를 만들었다”고 해석했다.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아산의 사회 공헌에 대해서 저자들은 “아산이 사회복지·의료·사회 공헌·교육 분야에 열중한 것은 그가 가지고 있던 사람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라고 결론짓는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