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맨해튼 '부동산 불패신화'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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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주택 가격 8개월째 내리막최근 몇 년간 이어져온 미국 뉴욕 맨해튼 부동산의 ‘불패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매도물량 전분기보다 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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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쪽도 가격을 대폭 낮추고 있다. 맨해튼 중심부에 있는 파크애비뉴의 침실 3개짜리 아파트가 지난달보다 가격을 4% 내린 575만달러에 나왔으며, 650㎡ 크기의 펜트하우스는 10% 떨어진 315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