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차녀 최민정, 해외 파병서 돌아왔더니…부친, '청천벽력' 같은 혼외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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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차녀 최민정, 해외 파병서 돌아오니…부모 이혼 소식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중위가 6개월간의 해외 파병을 마치고 돌아온 가운데 부모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최 회장은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4 3장 분량의 편지를 보내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을 밝혔다.
편지에서 최 회장은 노 관장과 10년이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고 노력도 많이 해보았으나 더 이상의 동행이 불가능하다는 사실만 재확인될 뿐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이혼 논의 당시 '마음의 위로'가 되는 사람을 만나 수년 전 그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있다고 고백했다.
최 회장은 지난 8월 사면복권으로 출소한 이후 A씨와 서울시내 모처에서 살고 있고 노 관장은 워커힐호텔 내 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A씨 사이에는 6살 난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다. 두 사람은 미국 시카고대 유학시절에 만나 노 전 대통령이 취임한 후 1988년 결혼식을 올렸다. 노소영과 최태원 슬하에는 2남 1녀가 있다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23) 해군 중위는 대기업 오너가에서 여성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해 화제를 모았다.
최 중위는 지난 23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서 열린 입항 환영식에 참석해 귀국신고를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중위가 6개월간의 해외 파병을 마치고 돌아온 가운데 부모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최 회장은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4 3장 분량의 편지를 보내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을 밝혔다.
편지에서 최 회장은 노 관장과 10년이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고 노력도 많이 해보았으나 더 이상의 동행이 불가능하다는 사실만 재확인될 뿐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이혼 논의 당시 '마음의 위로'가 되는 사람을 만나 수년 전 그 사람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있다고 고백했다.
최 회장은 지난 8월 사면복권으로 출소한 이후 A씨와 서울시내 모처에서 살고 있고 노 관장은 워커힐호텔 내 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과 A씨 사이에는 6살 난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다. 두 사람은 미국 시카고대 유학시절에 만나 노 전 대통령이 취임한 후 1988년 결혼식을 올렸다. 노소영과 최태원 슬하에는 2남 1녀가 있다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23) 해군 중위는 대기업 오너가에서 여성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해 화제를 모았다.
최 중위는 지난 23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서 열린 입항 환영식에 참석해 귀국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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