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떠나는 유럽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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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krt.co.kr)는 ‘스페인 일주 8일’ 상품을 내놓았다.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아우르는 스페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플라멩코의 본고장이자 열정의 도시 세비야, 에스파냐 반도 남부의 그라나다, 투우의 발상지이자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도시 론다, ‘스페인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하얀 도시 미하스, 성가족성당과 구엘공원 등 가우디의 작품이 있는 바르셀로나 등을 돌아본다. 스페인 전통 요리인 파에야, 하몽 등 스페인 5대 특식이 나와 미식여행으로도 좋다. 바르셀로나로 입국해 마드리드에서 출국한다. 134만원부터. 1588-0044
유럽을 처음 방문하는 가족이라면 서유럽부터 여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위스 등은 많은 이가 유럽여행의 필수 방문지로 꼽는 곳이다.참좋은여행(verygoodtour.co.kr)은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3개국’ 상품을 선보였다. 서유럽 주요 3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과 다녀오기 좋다.
파리에서는 개선문, 루브르박물관, 샹젤리제 거리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둘러본다. 스위스에서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알프스 산맥이 어우러진 루체른을 관광하고, ‘산의 여왕’으로 불리는 리기(Rigi) 산을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로 여행할 수 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 콜로세움, 트레비 분수 등을 돌아보며, 베니스에서는 비잔틴 양식의 상징인 산마르코 성당과 고딕 양식의 정수 두칼레 궁전을 관광한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 등장했던 도시 피렌체와 두오모 성당도 일정에 포함돼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137만원부터. (02)2185-2530
우동섭 여행작가 xyu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