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교 금융교육에 2849개 학교 신청

금융감독원은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전국 2849개 초·중·고교가 신청했다고 4일 발표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학교와 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방문교육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신청을 받았다. 신청 학교 수는 전체 초·중·고교(1만1446개)의 25% 수준이다. 초등학교 1261개, 중학교 1127개, 고등학교 461개가 신청했다. 지역별 비율은 세종시 42.6%, 대구 42.4%, 인천 36%, 제주 33.5%, 대전 31.4% 순이다. 금감원은 오는 3~4월 추가 신청을 받는다. 원하는 학교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