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주 "100만원이면 개그맨 때려…술먹고 기억이 없어야" 폭행 심경 고백

개그맨 윤석주 SNS
개그맨 윤석주 SNS
개그맨 윤석주 폭행

개그맨 윤석주(41)가 폭행 사건에 휘말린 심경을 밝혔다. 5일 윤석주는 자신의 SNS에 "100만 원이면 개그맨 때릴 수 있습니다. 아 참, 술 먹고 기억이 없다고 해야함. 살다 살다 별짓을 다해보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나저나 가수나 탤런트, 영화배우는 얼마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지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법원의 약식명령 문서에는 윤석주가 폭행을 당한 사실과 이 사건이 벌금 100만 원으로 종결된 내용이 담겨있다.윤석주는 지난 5월 16일 경기 연천군 부근 레스토랑에서 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워크숍 사회를 보던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술에 취해 윤석주의 왼쪽 허벅지를 무릎으로 차 바닥에 넘어뜨렸고 윤석주는 전치 3주에 해당하는 대퇴의 타박상을 입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