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북 핵실험,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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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습니다.한은은 오늘 오후 2시 긴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국제 금융시장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한은은 북한 핵실험 소식 이후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최근의 중국 증시 불안 등 여러 대외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 변화를 더욱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한은은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정부와 함께 시장 안정화 조치를 강구한다는 계획입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북한 `폭발 추정` 지진 발생…외교부 "핵실험 여부 등 상황 파악 중"ㆍ북한 인공 지진으로 증시 `충격`‥"핵실험 가능성?"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자격정지 10년’ 사재혁, “오해풀려다 우발적으로 때렸다”…황우만 입장은?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