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온라인 중고차거래 보완 입법"

정가 브리핑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6일 자신이 대표발의한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이 온라인 중고차시장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보완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이 오프라인 중고차업체가 많이 모여 있는 서울 강서을을 지역구로 두고 있어 총선을 앞둔 ‘표심 챙기기’ 법안이라는 비판까지 받았다. 김 의원은 “해당 법안은 국토교통부 입안으로 발의한 정부입법”이라며 “온라인 중고차시장을 기존 법체계로 편입하는 것이 아닌 시장 특성에 맞도록 보완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