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황정음, 이영돈과 2월 결혼 "양가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황정음 황정음 황정음 / 사진 = 한경DB
황정음 이영돈과 결혼

배우 황정음(32)이 2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한다"며 "양가 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결혼을 권유,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예비신랑 이영돈씨를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바쁜 연예활동 중에도 이영돈 씨는 항상 황정음을 지지해주고 믿음으로 지켜줘 진심에 반했다는 것이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 두 사람은 올 2월 말 서울 모처의 호텔에서 결혼 할 예정이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 씨는 1982년생으로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졸업했다. 이 씨는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우승했고, 같은해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SKY72 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의 대회에 출전했다. 황정음의 예비남편 이영돈 씨는 철강회사인 거암철강 이호용 대표의 아들이다. 경영수업을 끝내고 거암코아 대표로 재직 중이다. 거암코아는 철강가공 및 도매를 하는 1차 철강 제조업체다. 규소강판을 가공 및 유통하며 생산과 수입, 수출을 겸하고 있다.

<아래는 소속사 입장전문>

오늘 오전 보도 된 배우 황정음의 결혼에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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