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서울역 한라비빌디 센트럴', 14층 규모 4개동…생태연못도 조성
입력
수정
지면B6

단지가 조성되는 만리동 일대는 서울의 중심부라는 평가다. 다양한 대중교통망과 대형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개발호재도 많다.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이 대표적이다. 대형 컨벤션센터와 호텔, 오피스텔, 쇼핑몰 등을 짓는 사업이다.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원화하는 사업도 작년 연말 착공했다.

한라는 단지를 만리동 지역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꾸민다. 단지 내 ‘만리재가든’은 만리고개를 형상화한 석가산과 생태연못을 조성해 한국의 전통 자연경관을 재현한다. 각종 수목이 식재된 ‘힐링가든’과 ‘비발디프라자’ 등 테마공원도 구성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굿 디자인상’을 받은 놀이공간 ‘에듀파크’도 설치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채광, 통풍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구 청파로 432(봉래동2가 122의 14)에 마련했다. 1644-106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