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스승 윤손하와 칼 겨눈 대치… 정체 발각?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사진 = 네오스엔터테인먼트)‘육룡이 나르샤’ 정유미가 화사단의 흑첩들에게 칼로 에워싸인 모습이 포착됐다.12일 ‘육룡이 나르샤’ 30회 방송을 앞두고 정유미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화사단 흑첩들에게 둘러싸여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연희의 스틸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사단의 대방이자 지재(정보)상인인 초영(윤손하 분)을 마주하며 충격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연희(정유미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희의 주변으로는 출중한 무예 실력을 갖춘 수십 명의 흑첩들이 칼을 뽑아 든 채 금방이라도 연희를 베어버릴 듯 살벌한 기운을 내뿜고 있다.일촉즉발의 상황이지만 연희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다. 또 다른 사진 속 연희는 목에 칼이 겨눠진 위기의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초영을 응시하고 있다. 초영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연희의 모습이 30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연희를 화사단 제1의 흑첩 자일색으로 키워낸 스승으로서 그녀에게만큼은 무한한 신뢰를 보이던 초영이 칼을 뽑아 든 까닭은 뭘까. 그간 정도전의 지시에 따라 화사단과 혁명파 사이에서 이중 첩자 노릇을 하며 정보를 빼돌리던 연희가 초영에게 끝내 자신의 정체를 발각 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진다.위기의 순간을 맞은 연희, 정유미의 에피소드는 오늘(12일) 밤 10시에 방송될 ‘육룡이 나르샤’ 30회에서 공개된다.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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